경상도식 소고기국. 서울식이 맑은 소고기국이라면 경상도식은 빨갛고, 콩나물이 들어간다. 대성식당은 콩나물은 없는 좀 더 진한 소고기국이다. 무보다는 토란대나 제철 나물이 들어간다. 팔팔 끓여서 나오지 않고, 뚝배기에 뜨거운 국을 담는 스타일이다. 많이 뜨겁지 않아서 좋다. 이 집의 반찬 중 저 파김치에 대한 선호가 높다. 꾸덕한 빨간 양념에 무친 형태인데, 젓갈맛이 거의 없다. 소고기무국과 파김치의 조합이 좋다. 집을 개조한 식당인지라 모두 좌식이고, 방 구조로 되어 있다. 점심때 사람이 붐비고, 주차도 알아서 해야 하는 곳. 그래도 음식 빨리 나오고, 저 반찬에 소고기무국으로 뚝딱 한끼 먹기 좋다.
대성식당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6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