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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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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두란. 망원시장에 추석장을 보러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휩쓸려 정신줄 한번 놓고. 엄청난 허기짐을 느껴 망원 즉석우동을 먹어야겠다 싶어 갔더니 추석휴무… 😩😩 그 옆 만두가게에 눈이 갔다. 평소에 눈여겨 보긴했는데… 두 종류의 만두와 볶음면을 시켰는데. 아뿔싸. 이 집은 비빔면이었다! 아쉬워라~ 메뉴가 나오는 동안 도란도란 해바라기씨를 까먹으며 칭따오 캔맥주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 밑반찬 같은 짜사이와 고수 등은 셀프다. 중국만두집답게(!) 따뜻한 차도 있어서 좋았다. 좁은 가게에 테이블이 붙어 있어 그 점이 아쉽지만. 만두 맛도 꽤 좋았다.(거리가 좀 더 가까웠더라면 냉동만두를 사갔을텐데… 아쉬워라~2) 다 먹고 나간 후 이동하면서 다른 만두란 가게를 목격. 1호점, 2호점 형태로 운영되나 보다. 다른 곳은 남자분이 홀로 운영하시는 것 같았고. 테이블 동선이 안정적으로 보이고 좀 더 차분한것 같았다. 망원동 놀러가면 가기 좋은 곳.

만두란

서울 마포구 동교로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