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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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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극락의 디저트. 키오스크 이야기는 여러번 들었는데… 디저트를 그닥 챙겨먹지 않아서 부러 갈 생각은 아니었다. 구내식당에 명절음식 픽업하러 갔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가봤다. 왜 키오스크, 왜 키오스크 프렌치 토스트인줄 알겠다. 땅콩버터와 바나나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는데. 이 조합 좋네. 구운 빵은 왜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한 것인가. 기회가 된다면 종류별로 하나씩 먹고 싶다아- 커피가 좀 더 진했더라면의 아쉬움과 이 곳 가게들이 다들 좁고, 토스트 굽는 연기는 잘 안빠지고 실내에서 여유롭게 먹기는 힘들듯. 그래도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조용히, 도란도란 프렌치 토스트 먹고,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는 좋았다.

키오스크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