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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키모
추천해요
8개월

친숙하지만 뭔가 아쉬운 당면순대. 물컹한 식감이 호, 불호가 확실한 피순대. 야채가 가득해서 담백했던 옛날순대. 찹쌀순대. 많이 들어온 이름이지만 당면순대와 옛날순대 사이 어드메인것 같았는데… 이 집 찹쌀순대를 먹어보니 아!! 이게 찐 찹쌀순대구나 싶었다. 찰진 찹쌀이 퍼지지도 않고, 쫀득하게 씹히면서 담백한 순대라니. 부속고기들의 삶은 정도도 적당했다. 간은 크리미하고 촉촉하고, 다른 고기들도 다른 여타의 곳에서 먹어봤던 곳과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맑은 곰탕 느낌의 순댓국도 딱 좋았다. 그나마 아쉬운건 깍두기랄까…? 우아- 우아- 하면서 먹다가 깍두기에서 으잉?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화찹쌀순대

인천 중구 인중로26번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