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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카츠동. 아마 학교 앞에서 제일 많이 간 식당이 아닐까 싶은 카빙당. 사장님께서 거의 언제나 혼자 오는 학생으로 기억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 사실 맛은 그저 그렇지만 분위기가 좋다. 이름도 “카페를 빙자한 식당”의 줄임말. 사실 나는 이전하기 전의 장소가 더 좋았지만 (그 골목을 좋아함) 새로 이전한 곳은 더 넓어졌고 천장도 높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함박을 제외하고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크게 특별한 맛은 아니다. 처음 간 사람들은 다들 달달한 샐러드 소스를 좋아하더라. 편하고 아기자기하고 적당한 맛의 좋은 곳!

카빙당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9가길 3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