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6 친절6 청결6 주문메뉴: 제육직화 (0.9만) 신입사원 시절인 듯 하다. 이때는 참 동기들끼리 밥도 자주 먹고, 퇴근하고 술도 먹고, 엠티도 가고 아무튼 뭘 많이 하러 다녔다. 지금은 다들 조직이동도 하고, 퇴사도 하고, 아무튼 만나는 빈도수는 확실히 줄었다. 그때 즈음 누군가 제육 먹으러 가자 그래서 다녀온 별미볶음. 엄청난 맛집이라고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진짜 유명한 곳이긴 했네... 뭐 유명한건 유명한거고, 매운걸 못 먹는 나에게는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제육이 어찌나 맵던지 땀을 뻘뻘 흘리느라 가게 티슈란 티슈는 내가 다 갖다썼다... 가끔 생각나는 매운 맛. 생각만 나고 재방문 하고 싶은 의사는 없다...
별미볶음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