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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사가 수 월하네 옥 빠 덕분이야 (??) 맛8 친절9 청결9 주문메뉴: 런치스페셜세트 (6.9만), 런치세트 (3.2만) 식당 입구 대문이 투박한 공장 같이 생겼는데 열고 들어오면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대저택 같이 생겨서 반전이 있는 곳. 사장님이 서프라이즈 이벤트 좀 해보신 그런 분 같았다. 형이 미리 예약을 해서 (웬일이지) 쾌적하고 사방이 유리로 된 예쁜 공주님 룸으로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런치세트 4개를 스페셜세트반, 일반세트반 해서 먹었는데, 차이는 스페셜은 고기를 1종 고를 수 있고 일반은 파스타를 1종 고르는 것이다. 세트 답게 식전빵, 스프, 샐러드, 음료가 함께 준비됐다. [채끝과 백립] 채끝은 부드럽고 연하다. 미디움웰로 했는데 미드움이었으면 더 부드러웠을 듯. 백립은 약간 고기냄새가 난다. 그래도 소스에 덮혀있어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볼로네제와 로제파스타] 볼로네제가 페투치니 면으로 나와서인지 식감이 좋고 간도 잘 돼있다. 로제는 엄청 임팩트 있는 맛이 아닌 듯. 잘 기억이 안난다. 분위기 맛집인 이곳. 재방문의사있음

만수옥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8-49 2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