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마 이 싸움 계 속하게? 그만하고 도 장 찍자 이제 맛9 친절9 청결9 주문메뉴: 닭갈비 (1.4만/인) 여의도의 점심시간은 언제나 인산인해다. 특히 요즘 같은 화창한 봄날씨에는 더더욱. 여의도에 꿀이라도 발라놨는지…솔로대첩이라도 하는지…아주 서울 사람들은 여의도에 다 모아놓은 것 같다. 잼민이들은 소풍으로, 중고등학생은 학업스트레스로 머리를 식히러, 대학생은 뭐 원래 공부를 안하니까…시도때도 없이 온다. 그런 측면에서 이 집은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하고, 새로 생긴 가게라 내부가 깔끔하여 몹시 추천하는 바이다. [닭갈비] 기본적으로 닭갈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매운걸 못먹기도하고, 불로 조리를 하는데 옷에 냄새 배는게 싫기 때문이다. 옷에 튀기라도 하면 더더욱… 그런데 이 곳의 닭갈비는 모두 주방에서 조리가 되어서 나오니 너무 편하고 깔끔했다. 주문한 메뉴인 기본 닭갈비는 매콤달콤하고, 기본 베이스로 카레 맛이 살짝 가미되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물리지 않고 꿀떡꿀떡 잘 넘어건다. 다 먹고 볶음밥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아주 훌륭하다. 여의도증권가 근처라면 강추. (음식이 좀 늦게 나오는거 빼고는 단점이 없다)
설계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대영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