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다섯 시 반쯤 방문하였고,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매장은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두 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네요. 지난 번엔 마라탕을 먹어봤고, 이번 방문에는 마라샹궈와 미니 꿔바로우를 먹었습니다. 꿔바로우는 익히 아는 맛과 식감이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마라샹궈는 제 경험에 비추어보았을 때 얼얼한 마라맛이 강하고 전체적인 간도 좀 센 편이라고 느꼈어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ㅎㅎ 맵기 정도는 일반으로 선택했고, 신라면 정도? 라고 느꼈습니다. 아, 마라샹궈에 깻잎과 고수를 추가할 수 있는데 강한 마라맛과 깻잎향, 고수향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마라탕도 좋았지만 마라의 얼얼함과 자극적인 맛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샹궈를 더 추천하고 싶네요ㅎㅎ
타오마라탕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1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