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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
추천해요
5년

흔히 말하는 가성비 갑이 이런걸까요? 5명이서 국밥4개 국수 1개 시키면서 종합 소짜리 하나 시키려니 주문받는 분이 극구 말리셨는데 안시키길 잘했네요. 테이블 두 개에 저만한 순대+내장모듬이 두 접시 나왔어요. 양에 경악하며 열심히 먹었는데 먹다먹다 지쳐 젓가락을 놓으니 국밥 드릴까요? 소리에 다시 한 번 경악- 우리 아직 국밥도 안먹었는데 배터질라해; 국밥은 국물 대부분이겠지? 하던 바램이 고기 한 가득한 대접 보고 할말을 잃었다... 국수 시키신 분은 국밥보다 대접도 큼(...) 국밥도 열심히 먹고 먹다가 결국 흰깃발 흔들며 나왔습니다. 5명이서 국밥+소주 댓병 해서 5만원 나왔어요. 택시타고 기사아저씨께 상호 말하니 100% 다 못먹을 거라며 껄껄 거리셔서 서율 녀자의 위장을 잘 모르시는군 했는데 진짜였어요. 아저씨 의심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남기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을 텐데 남는 고기는 어떻게 하지?하는 의문이 듬;

나주식당

광주 동구 동계천로53번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