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제리아오 처음 생겼을 때, 대학로 토박이들에겐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 이유는 자리는 너무 좋고 넓은데 몇년째 사람 하나 없는 고양이가 그려진 카페 (?) 가 자리하고 있다가 몇년짼 그냥 폐건물로 남아있어서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일어난 건물인가 했었음. (지금 건물 말고 이사 전 건물) 핏제리아오가 오픈했고 그땐 혜화에 살고 있을 때라 가족들이랑 툭하면 가서 먹었다. 고딩에게 초코피자도 신기했고 랍스타 피자도 신기했고.. 그리고 1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너무 맛있는 것 같다. 그냥 맛있고 데일리한 파스타/피자집 하면 여기부터 생각난달까?!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지금 배민원으로 시키면 배달비도없다.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추억하며 쓰는 글..
핏제리아 오
서울 종로구 동숭길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