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화덕피자 나는 화덕피자에 미친놈이다. 이렇게 완벽한 음식이 있을까? 산미 살짝있는 도우에 토마토소스, 치즈까지. 난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어야 했다. 마르게리따 부팔라: 무난한 정석 마르게리따. 맛있었다. 연어피자: 샐러드 나온줄 ㅋㅋㅋ 마지막에 남았다. 나는 안 먹었다. 빠따떼: 난 피자에 감튀를 왜 올리는지 모르겠음 치즈?피자: 치즈가 과하다. 느끼해 마르게리따 빼고는 기억도 잘 안나는 맛이다. 웨이팅해서 먹을... 더보기
대학로에 뜬 별. — 벽돌로 된 집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주말이고 평일이고. 데이트를 나온 연인들도 많지만,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 손님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식당 후기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맛있다는 평들이 보인다. 이 집을 설명하려면 주방을 맡고 있는 이진형셰프님을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다. 직장인이었던 셰프님은 중국에서 만난 백종원대표님과의 인연으로 요식업에 뛰어들었고, 이후 해외를 떠돌아 다니다 10여년 전에 이곳 ... 더보기
핏제리아오 처음 생겼을 때, 대학로 토박이들에겐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 이유는 자리는 너무 좋고 넓은데 몇년째 사람 하나 없는 고양이가 그려진 카페 (?) 가 자리하고 있다가 몇년짼 그냥 폐건물로 남아있어서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일어난 건물인가 했었음. (지금 건물 말고 이사 전 건물) 핏제리아오가 오픈했고 그땐 혜화에 살고 있을 때라 가족들이랑 툭하면 가서 먹었다. 고딩에게 초코피자도 신기했고 랍스타 피자도 신기했고.. 그리... 더보기
갈때마다 직원분들이 너무 바빠보이셔서 제가 다 어지럽지만 피자는 진짜 맛있어요 빵이 치아바타같은 느낌 감튀 올라간 것 보다 감자 피자가 더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파스타도 맛있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