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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
3.5
21일

사랑니 빼고 집에 돌아와 누워있다가 급 배고파짐..🐷 마취도 풀린 것 같고 넘 배고프고 뭘 먹어도 될 것만 같은데 아무거나 먹고싶진 않아서 콘반 방문! 답십리 이사온지 10년만에 방문하다니 걸어갈 거리였는데.. (동네에 아는 사람 없다는 뜻) 암튼 일부러 저녁시간 피해서 방문했는데도 10분정도 대기후 들어갔다. (바 석으로 9자리만 있어서 그런듯) 보통 첫 방문엔 안심을 먹어보지만 여기선 등심들을 많이먹는것 같길래.. 향신료 가득이라는 한입카레도 함께 주문해서 먹었다 ㅎ (카레는 비프와 매운치킨이 있다고 하셨음) 결론부터 말하면 요즘 돈까스 잘하는집이 깔리고 깔려서 굳이 여기까지 찾아 올 필요는 없을 것 같음. 나는 집근처라 맛있게 먹긴 했지만 서울3대 돈까스? 그정도는 아닌것같다는 느낌~ 은근 카레가 괜찮아서 다음엔 카레를 먹어보러 올까 생각중! 사랑니 뺀지 몇시간 안지나서 반대쪽으로 먹으려니 끙끙대며 힘겹게 먹었다😅 그래서 더 맛있었나 .. 나중엔 식당에 나 뿐이라 그랬는지 더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좋았다!

콘반

서울 동대문구 한천로26길 48-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