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반
コンバン
コンバン
사랑니 빼고 집에 돌아와 누워있다가 급 배고파짐..🐷 마취도 풀린 것 같고 넘 배고프고 뭘 먹어도 될 것만 같은데 아무거나 먹고싶진 않아서 콘반 방문! 답십리 이사온지 10년만에 방문하다니 걸어갈 거리였는데.. (동네에 아는 사람 없다는 뜻) 암튼 일부러 저녁시간 피해서 방문했는데도 10분정도 대기후 들어갔다. (바 석으로 9자리만 있어서 그런듯) 보통 첫 방문엔 안심을 먹어보지만 여기선 등심들을 많이먹는것 같길래.. 향신료 ... 더보기
콘반 - 로스카츠 돈카츠 1티어 기대를 할 수밖에 없어서 기대엔 뭔가 못미쳤지만 역시 콘반이었다. 바삭하고 살아있는 튀김옷과 빵가루맛, 이빨이 들어가는 그 기분과 식감, 유니크 한 콘반의 간까지 맛있었지만 너무 느끼했다. 뭔가 양배추도 느끼한 느낌ㅎㅎ.. 장국은 확실히 기름져서 느끼했고 로스도 역시 느끼했는데, 생각보다 더 느끼해서 콜라를 마실 수밖에..없었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그 첫 맛 때문에 또 방문할 것 같다. 담... 더보기
퇴근 후 저녁에 돈카츠가 땡기는데, 시립대 주변에서 갈만한게 가까운 왕십리 쪽 ‘돈까스 전원’ 밖에는 없고 하도 많이 가서 지겨운 바람에, 주변을 물색하다 발견한 곳. 아래 분의 지적대로, 가게 입구를 찾는게 굉장히 문제였다. 방문객들로 하여금 혼란을 유발하는 것이 의도가 아니라면, 안내판만큼은 제대로 설치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카츠 자체는 고기의 상태나 튀김 상태 모두 더할 나위 없이 준수했다.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한... 더보기
보통 웨이팅 5분당 마이너스 십 점 깔고 들어갑니다만 웨이팅 20분부터는 마이너스 이백만 점입니다 한국인은 참지 않기 때문이죠 이 집에서는 47분 대기 후 식사 시작까지 도합 59분을 기다렸으므로 극대노한 한국인으로서 제가 부여한 점수는요 마이너스 오억구천팔백칠십삼만이천육백사 점 이라고 대기 중에 분기탱천하여 써놨다가 첫 입 맛보고 그래 그래 이 궂은 날 따뜻한 실내에서 한 시간 편하게 앉아있었으면 대기도 할 만했지라고 가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