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에 너무 문외한이라 초콜렛 전문점들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초콜렛을 이 가격 주고 먹으면 정말 다를까? + 매장이 궁금해서 겸사겸사 선물겸 예약해봤다. 예약은 어렵지 않았고 삐아프랑 둘중에 고민하다가 그냥 더 예쁜 아도르로 픽. 작년 발렌타인 에디션 가격을 보고 좀 당황했지만 올해는 내 예상보단 저렴하게 나왔다. 간김에 시그니처3종도 가져와봤다.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은 줄을 서서 들어가길래 인기가 대단하다고 생각..🙀 일단 매장도 되게 목걸이를 사야할것 같이 생겼고 접객도 좋았다. 선물로 주고 뺏어먹어봤는데 맛 설명에 쓰여져 있던 서로 어울릴까? 싶던 재료들이 모두 어울려서 너무 신기했다. 레몬 박하 바닐라 쟈스민 생강 말차 라고 쓰여진 5번이 다 조금씩 맛이 느껴져서 신기했음 ㅋㅋㅋ 이렇게 밸런스 좋게 만드는게 어려운거고 그래서 비싼거겠지? 싶었다. 단거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근데 내가 내돈내산하며 먹을것 같진 않고 누가 선물해주면 너무 맛있게 먹을듯 ㅎㅎ 그런의미에선 선물용으론 최고인것 같다!
아도르
서울 강남구 선릉로116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