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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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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요약: 음료를 기대하고 가면 망했다고 생각할, 하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거라면 목적을 달성할 카페. 접근성은 떨어지나 드라이브 목적이라면 추천. (단 요즘 과하게 핫해짐) 2017년 말에 처음 가본 식물원 컨셉의 카페. 상당히 외진 곳에 있어 처음 가면서도 당황했던 기억이 나고, 가장 최근 21년 8월 방문에도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입지. 세 번 정도를 이용해봤는데, 17년도 말부터 지금까지 달라진게 거의 없다(전혀 없는 수준). 유일하게 달라진 점은 너무 핫해졌다는 거. 19년도까지는 거의 대관한 것처럼 여유롭게 있을 수 있었는데 19년 말부터 20년까지 인☆ 및 FB에 너무 떠버린 탓에 지금은 거의 대스타 수준의 인기. 해먹은 예약제로 바뀌었고, 자리잡기는 어려워졌다. 음료는 애초에 기대하고 가면 안되는 수준이라 코에 바람넣는 목적만을 가지고 가면 좋다. 규모가 커서 온통 초록초록, 밤에는 숲속에 누워있는 느낌이라 만족. 잘 놀다 갑니다!

비루개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비루개길 2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