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juan
추천해요
2년

*요약: 홍철없는 홍철팀. 타이완에는 없는 타이완 마제소바와 해장 타이완 라멘. 타이완이 아닌 나고야의 명물. 잠실에 한국 본점이 있는 멘야하나비의 한국 2호점. 나고야에 일본 본점이 있는 원조집이 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케이스. 이제는 마제소바가 흔해져서 많은 라멘야에서 맛볼 수 있지만, 그래도 창시자의 맛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칸다소바, 쿄라멘, 이요라멘, 멘야세븐 등등등 여러 라멘야에서 맛본 마제소바도 결국 멘야하나비가 기준이 될 수 밖에. 멘야하나비는 잠실점을 필두로 압구정, 합정까지 3개점이 운영중에 있다. 본점 잠실점에는 마제소바 여러 종과 쇼유, 시오라멘만 판매중이고 합정 및 압구정에서 타이완 라멘을 판매중이다(사실 농후탄탄멘 메뉴가 있었는데 아예 빠진건지 합정점에서 운영하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음). 항상 집에서 가까운 본점만 가다가 압구정점을 방문해서 타이완 라멘과 마제소바 주문. 마제소바는 본점에서 먹은 것과 똑같이 감칠맛이 폭발. 매장간 편차가 없구나 생각했다. 처음 먹어본 타이완 라멘은 여느 일본 음식들이 그렇듯 매운 척 겁만 주는 맛일거라 생각했는데 꽤나 매콤했다. 마제소바의 핵심인 민찌 맛이 보장되어 그런지, 국물맛이 완벽. 그렇다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과 매운맛의 밸런스가 있었다. 왜 자신있게 해장메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농후탄탄멘 계절메뉴로 돌아오면 또 방문하고 싶다. 잘먹었습니다 ;)

멘야하나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