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결기만찬 권숙수… 첫 음식으로 6개가 한번에 와랄라 나오는 주안상의 임팩트가 상당하네요. 인상적이었던건 주안상의 콩물 민어의 구움 정도 비빔밥에 같이 나온 오신채 없는 열무김치(맛이 엄청 매끈) 전복 솥밥에 같이 나온 더덕구이 이런거네요. 주안상 빼고는 간이 막 세지는 않아서 우와!!하는 기억은 없는데 다시 보면 또 다 맛있었고… 솥밥 처음엔 깨맛이 너무 심해서 깨 과하다고 악플달고 있었는데 열받아서 좀 죽으니까 또 맛있고… 아무래도 한식은 뭘 해도 대체로 다 알긴 아는거라 와우포인트가 없다고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네요… 심지어 쁘띠푸르도 맛있던…! (주악 제외) 중언부언한데 맛있었단 얘기입니다 권숙수선생님 짱
권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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