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여행이라 한정판매 버터케이크는 애초에 맘먹지 않고 점심 즈음에 도착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20분 정도는 기다린 듯. 도쿄 오미야게로 많이들 사가시는 것 같다. 캐리어 갖고 오신 분들 많고 대체로 1만엔 전후로 구매하신다. 미제라블(케이크), 무염 크루와상, 마들렌, 휘낭시에 각1개씩, 사브레랑 갈레뜨 1통씩 구매. 케이크는 그 버터케이크가 아님에도!! 너무 감동적인 맛이었다. 버터를 그대로 퍼먹는 느낌인데 느끼하지 않고 달고 고소했다. ㅠㅠㅠ 크루와상은 구매이후 한참 뒤에 먹었는데도 여전히 바삭거렸으나 아랫부분은 어쩔 수 없이 좀 눅눅해져버렸...지만 겉은 여전히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서 너무너무 놀라버렸다. "쳇 일본...(부러워 쥬금)"을 끝없이 외치면서 먹게되는 맛. 가게 뒤 공원에 보면 앉아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에쉬레의 파랑 쇼핑백을 들고 앉아있는게 좀 귀엽다.
ÉCHIRÉ MAISON DU BEU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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