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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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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어려운 분들과 진중한 대화를 해야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디너코스에 꿀소스 이베리코 차슈를 추가한 메뉴였는데 꿀소스 이베리코 차슈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못한 맛이고, 양념과 고기가 딱 떨어지게 어울려 아주 마음에 들었다. 디너코스의 시작인 딤섬 3개는 나쁘지 않지만 트러플 딤섬은 트러플이 너무 쎄서 딤섬 자체 맛이 가려졌다. 코스의 메인인 통해삼, 마늘소스 전복찜, 흑후추 소고기는 예상가능하지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었다. 전반적인 코스의 구성과 각각의 요리자체는 좋았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다시 디너코스를 먹게 되지 않을 듯 하다. 이 정도 가격이면 이 정도 맛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지싶달까. 방이 있고 음식이 무난해서 손님 모시기에는 괜찮은 선택이기는 하지만.

모트 32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