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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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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고성에 여행 갔다가 속초로 내려오면서 즉흥적으로 찾아간 식당. 홍게장은 처음인데 배고파서였나 맛있었다. 짜지 않고 달큰하다. 아이가 더 시켜달래서 1인분 추가. 꽃게로 만드는 간장게장 보다 좀 가벼운 맛이랄까. 게장이니까 역시 밥도둑이다. 오징어 순대는 그냥그냥 그랬지만. 아이는 집에 와서도 며칠 더 맛있다고 회상할 정도.

동해안 붉은대게

강원 속초시 해오름로188번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