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붉은 대게 홍게장을 먹으러 갔다. 평일 이른 점심이라 그런지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느긋하게 먹었다. 내장은 밥에 비벼서 김이랑 먹고 몸통과 다리 살은 발라먹으면 된다. 짜지 않고 맛있었는데 딱 먹었을 때 와 진짜 대박 맛있다거나 또 먹고 싶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맛있음. 내 생각엔 이 식당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홍게의 한계(내 취향이 반영) 아닐까 싶다😂 그치만 한 번쯤은 꼭 먹어볼만한 것 같다! 반찬 전... 더보기
1인 식사도 되네요 완전짱 아마 이날의 첫손님인듯 많이 짜지 않아 좋았고 다리에 젓가락 넣어 쇽쇽 빼먹으니 편하고 껍질 씹을 일 없고 좋았어요. 원래 한놈만 조지는 타입이라 주변 반찬에 신경을 잘 안 쓰는데 간장게장은 김에 싸먹으면 더 맛있다는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두부조림? 이 매우 취향이었습니다. 반찬은 더 달라하면 더 주신다고 들었어요. 근데 객이 있는데 직원분들끼리 엄청 큰 소리로 대화하셔서 놀랐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