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목멱산방. 두부와 된장 선택했더니 기본 비빔밥에 검은콩 두부를 소복히 담아주셨다. 다들 아시겠지만 여름 비빔밥은 열무 넣어 된장에 비벼야 제맛이라서 열무에 된장 넣어 비볐더니 역시 👍👍👍👍👍👍👍 된장에 두부를 다져 넣어 간이 쎄지 않은 것도 좋았다. 도라지는 오늘 따라 좀 썼는데 미리 다 넣은 내 잘못. 어쨌든 이 인근 돈까스의 범람 속에 비빔밥을 지키고 있는 목멱산방에 감사할 뿐.
목멱산방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