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회관(5.0/5.0) 여름이되면 생각나는 콩국수...마치 파블로프의 개처럼 콩국수하면 떠오르는 진주형제 중 한 곳 진주회관입니다. 60년 넘게 3대째, 서울 백년가게에 선정이 되면서 아직까지 콩국수 세계관 최강자로 버티고 있는 이유는 먹어 본 사람들은 모두 다 알고 있죠..ㅎㅎ 고명 따위 하나 없이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로만 승부하는 이 곳의 콩국수 임팩트는 다른 가게의 기억을 싹 지워버리는 강한 여운을 갖고 있습니다. 콩의 껄끄러움 1도 없이 마치 진한 주스를 마시 듯 부드러운 목넘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면에도 콩국물과 겉도는 것이 없어서 찰진 면발에 콩국물이 잘 묻어나와 면발과 국물을 같이 떠먹을때의 입 안 가득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가게는 소금, 설탕 논쟁할거 없이 너무도 알맞은 기본 간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드시면 됩니다. 그래도 간이 필요하다면 요청을 해서.. 아! 그 콩국수에 그 김치라고, 여기 김치도 장난아니기때문에 같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여기 주의할 점은 드시게 되면 당분간 다른 콩국수 못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가세요ㅎ 🥢콩국수: 5.0/5.0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