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강남 어딘가에서 먹어봤던 나폴리피자.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먹으러 가자니 멀고 해서 주변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이 곳! 주말엔 좀 기다려야 한다는 후기를 보고 과감하게 평일 점심에 방문했다. 자리도 여유있고 한가했다. 파스타와 피자.. 이름이 길고 어려워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파스타엔 버섯이 많아서 선택했고 피자는 루꼴라가 많아서 선택했다. 맛있다. 파스타에서도 바질 향이 약간 느껴졌는데 피자에선 파질향이 걍 폭발했다. 입에 넣고 깨물기도 전에 바질향이 먼저 들어왔다. 다만 피자 위에 이것저것 많이 올라와서 먹기 사나우니 이런게 복잡하다 싶으면 가장 기본 피자를 먹는게 낫겠다 싶었다. 식전빵으로 도우를 구운 것을 주는데 맛있기는 한데 이거 먹고 피자까지 먹으려니 많이 배불렀다. 각 테이블에 단말기가 있어서 주문과 계산이 매우 편리했다. 이런 신문물을 피자집에서 보다니.. 재방문 의사는 있으나 주말에 기다리면서까지 먹을지는 의문이기는 하다. 맛있기는 한데 줄서면서까지는…

핏제리아 아띠오 나폴리

경기 부천시 옥산로 7 리첸시아 1층 1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