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맛의 도시인가. 대체 뭘까. 태국 음식점을 찾았다. 너무 맛있다 ㅠㅠ 여태 먹었던 똠양은 가짜였다 하하하. 똠양국수, 쌀국수, 볶음밥을 먹었다. 너무 맛있다. 돈 낸만큼 재료도 충분히 들어있다. 쌀국수는 슴슴하면서 약간 느끼한데(돼지고기 덩어리랑 껍질 튀김이 있음) 여태 먹었던 쌀국수와는 달랐다. 똠양 국수는 정말정말 추천이다. 바닥까지 다 긁어 마시고 싶지만 레몬그라스가 씹혀서 그러지 못한게 아쉬울 뿐… 볶음밥도 너무 맛있다. 새우 두 마리가 똭 들어가있다!! 그리고 밀크티.. 이것이 태국의 맛인가. 넘 달지도 않으면서 부드럽다. 입가심으로 꼭 마셔야 한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비슷한 맛을 찾자면.. 3시 15분 밀크티 맛이 약간 떠오르는데 그거보다 더 진한 맛? 그렇지만 입이 텁텁하지 않다. 메뉴판에 정말 많은 음식들이 있는데 매일 들러서 하나씩 다 먹고 싶다. 또 가야지. 추천 두 개 찍고 싶다.

벤식당

인천 부평구 배곶남로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