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기가 좀 있다. 30분 정도인데 기다리는 시스템이 좀 특이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다! 찾아서 올 맛까진 아니지만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여길 갈 거 같다. 칼국수 국물은 시원하고 맛있다. 다대기를 풀면 맛이 평범해진다. 난 그냥 먹는게 훨씬 좋았다. 김치는 다른 분들의 평처럼 뛰어나게 맛있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만두도 한 번은 먹을 만하다. 양이 많아서 칼국수랑 만두까지 먹으려니 과식하는 느낌이었다. 간이 약간 있는 편이고 남은 것을 칼국수에 넣어 만두국처럼 먹어봤는데 그냥 먹는게 낫다.

황생가 칼국수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7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