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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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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갔다! 육수는 식초 넣기 전이 훨 좋다. 다음번엔 거의 안넣은 상태로 먹을 생각이다. 받자마자 마신 한 모금이 정말 맛있어서 지금도 향이 생각난다. 면이 생각보다 미끌거려서 먹는 식감이 탱글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평양냉면집들이랑 비교되는 개성이 있긴 했다. 처음 국물 마셨을 때의 육향이 다 먹고 나서 입안에 남진 않았다. 인천 경인면옥에선 다 먹고 나서 걸어서 전철역까지 가는 내내 느껴졌는데.. 만두도 괜찮다! 단 부추가 약간 질기다고 느껴졌다. 오픈 시간 기다리느라 단 커피를 마시고 가서 그랬나? 다음번엔 아무것도 먹지 않은 깨끗한 입 상태로 가서 더 즐기고 와야겠다.

정인면옥 평양냉면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