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네 번째 정기휴가 때 총 세 번을 도전해보았지만 긴 웨이팅과 유동적으로 변하는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한 번도 가질 못하였다. 그럼에도 계속 도전하는 이유는 설철수 아부라소바에 계란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작년 11월 방문했을 당시엔 잘 몰랐기에 기본 츄카소바를 주문했었다. 매니아틱한 깊은 쇼유의 맛과 면. 이정도면 충분히 다시 올만하다고 생각했다. 가게 인스타그램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좋은 타이밍에 라멘을 먹는 것에 임하도록 하자.
츄카소바 설철수
대구 중구 북성로 6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