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슬슬 더워지니 막국수 막 먹어야징. 막국수 10,000 아무리 봐도 어디가 간장베이스라는 거지? 라고 생각하고 간 곳이다. 일요일 12시쯤 방문했고 웨이팅은 없었다. 사람이 몰려서 음식은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메뉴는 단일메뉴로 막국수. 곱빼기, 수육도 있긴하다. 육수 주전자가 같이 나오는데 막국수에 조금 부어 먹으라고 말씀 해 주신다. 막국수에는 수육도 하나 같이 올려져서 나온다. 완전 간장베이스라기보다는 고춧가루와 간마늘이 들어간 참기름간장국수 맛이다. 처음엔 싱거운가 싶어서 옆에 식초, 설탕에 눈을 돌리게 된다. 누군가 도토리묵 맛이라고 했는데 메밀향와 종합해보면 그건 듯 하다. 먹다가 보면 점점 짜워지는 느낌. 약간 매콤하기도 하다. 수육은 김치 보쌈 수육같은 느낌이지만 두툼하게 한조각 나온다. 개인적으로 얇게 여러조각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주 특별하고 맛있는 맛이라기 보다는 막국수에서 느껴볼 수 없는 새로운 조합이라 신기하고 먹을만 했던 것 같다.
송원막국수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화로 76-1 송원막국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