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1 가평 캠핑 전 점심을 먹으려고 알아보는데 여기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다 남자친구가 허영만이면 무조건 믿고 먹는 사람이라ㅋㅋㅋ 넘 좋아할 것 같아서 고고! 일반사이즈 막국수로 두개 주문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꽤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나오는데까진 시간이 좀 걸렸다 혹시 우리를 잊으신 건 아닌지 아이컨택도 옴청 열심히 함ㅋㅋㅋ 그리고 다행히 곧 받은 막국수는 엄청 꼬소했다 메밀면이 약간... 더보기
산 좋고 물 좋은 가평하면 떠오르는 맛. 어느 노포의 막국수 집을 찾았다. 이 집의 막국수는 동치미와 양념장 없이 간장 양념만을 부어 간장 막국수라고도 한다. 처음 만남은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먹다보면 코에 맴도는 참기름과 간장 냄새에 누구나 빠질 법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인지 찾는 손님이 많아 조금만 늦어도 빈 자리를 찾을 수 없이 붐비는 곳. 줄을 서 기다리는 시간도, 주문 후 면 반죽을 시작해 기다려야 하는 10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