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둘기

추천해요

1년

밥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 하고 찾아본 카페. 1위로 나오는 곳이라 바로 찾아갔는데, 만석에 웨이팅까지 있어서 코끼리베이글부터 구경하고 다시 갔더니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했습니다. 노트북 가져와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회전율이 좋은 편은 아닌 듯! 자주 가는 동네가 아니라서 큰 기대 안 했는데 음료도, 디저트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말차 라떼는 말차맛도 무지 진하고 아이스크림도 작지만 세스쿱이나 올라가고요 ㅎ.ㅎ 씁쓸하면서도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근데 녹아내리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뒷수습 힘들어짐...ㅋ 브라운치즈 크로플도 크로플은 바삭하니 짭짤한 브라운 치즈와 잘 어울렸고요. 이즈니 버터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아이스크림과 치즈 모두 듬뿍 올려주네요 ㅋㅋ 바스크치즈케이크는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가을이니 밤바스크치즈케이크 주문. 기본 바스크치케 위에 밤크림을 올렸는데, 의외로 밤 맛이 잘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바스크치케는 겉을 좀더 태우고 안을 몰랑하게 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 앞으로 영등포에 올 일이 많이 생겼는데, 앞으로 어디 갈지 애매할때는 또 노버든 올것 같아요. 그땐 이번에 품절이었던 에타 먹어바야쥐 ㅎ.ㅎ

노버든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1길 2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