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뭐라고 해야 하나...?! 요즘 감성이랑은 좀 거리가 있긴 한데, 느껴지는 달콤함과 따뜻함이.. 드라마 주인공이 운영하는 카페 느낌 ㅋㅋ 사실은 처음에 문 열고 들어갔을 때 살짝 올드하게 느껴져서 과연 맛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쥬마뺄만이 갖고 있는 감성이 있는 듯함! 이건 다 맛이 뒷받침해주기 때문인듯. 결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는 한입 깨물면 파사삭 하고 부서지는데, 새콤달콤한 생딸기와 딸기크림이 아주 잘 어울림. 위에 올라간 마시멜로는 살짝 뜬금없어보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차는 시키면 티팟에 나와서 물이 식을때까지 우려마시면 되는데, 7000원이면 나름 합리적인것 같아 만족! 뭣보다 시키기 전에 향을 맡아보고 고를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향긋한 바닐라 향에 기절! 메인으로 시킨 두블오 말고도 솔티드카라멜트위스트 쿠키? 도 단짠단짠하고 맛있었었어요. 기본적으로 페이스트리류는 다 맛있게 하는 듯! 재방문 의사 완전 있어요 ㅎ.ㅎ
쥬마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7길 4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