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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기

추천해요

11개월

낮에는 브런치카페, 저녁에는 와인바. 우리는 낮에 가서 브런치 메뉴를 먹고 왔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 중에서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주문할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와인바 메뉴를 제외하니 브런치 메뉴는 한정적이었다. 프로슈토 루꼴라, 모타르텔라, 카프레제 파니니 이렇게 세가지 종류의 파니니와 무화과샐러드를 시켰다. 먹어보니 들어가는 재료를 보고 상상할수 있는 맛 그대로였는데, 빵도 가볍고 담백하니 맛있었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신선하고 조합과 밸런스가 좋아 만족스러웠다. 다만 특색이 강하지 않아 파니니 세가지를 한꺼번에 먹으니 좀 심심했음. 그리고 와인 마시러 올 때는 상관 없는데, 빛이 잘 안 들어와 낮에 브런치 먹기에 좋은 분위기는 아닌듯. 나는 날씨가 좋았을 때 야외에서 먹었더니 딱 좋았다. 이탈리아 느낌 낭낭~ 방문 시간과 날씨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

카페 뚜또 페르 뚜띠

서울 마포구 동교로 149-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