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동네 최애 음식점 중 하나. 마찬가지로 개업때부터 지금까지 자극적인 음식이 땡길때마다 고민 없이 방문하는 곳이다. 일주일에 다섯번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출석율을 자랑했던 곳 ㅎ.ㅎ 한국 음식에서는 보기 드문 향신료의 맛과 향 때문에 냄새만 맡아도 진저리 치던 어머니, 아버지는 또 다른 단골 손님이 되어 버렸다. 마라탕과 양꼬치 좋아하는 친구들도 데려가면 너무너무 좋아해서 항상 만족스럽게 먹고 오는 곳. 단골이라고 갈때마다 소소하게 챙겨주시는 사장님도 애정하는 이유 중 하나. 이제는 주말 저녁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진걸 보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안 좋고,,, 그럼ㅋㅋ 개업때에 비해서 메뉴 가짓수도 많아져서 맨날 마라탕과 양꼬치만 먹다가 가끔 다른게 땡길때 선택지가 많아져서 좋다 ㅎ.ㅎ 개인적으로 밥에 곁들어 먹기 좋은 철판명란과, 바삭하게 튀겨, 달달하게 설탕을 뿌린 옥수수튀김을 추천! 은근 양이 많은데, 자꾸 손이 가는 탓에 몇번 숟가락으로 퍼먹다 보면 어느새 그릇이 비어있다. 마라맛이 약하는 후기도 있는데, 내가 먹어본 마라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마라스러운 곳이다. 흔하디 흔한 한국패치된 마라탕 프랜차이즈와는 차원이 다름! 매운맛은 총 세단계로 나뉘는데, 얼얼함에 비해서 매운맛이 훨씬 강한 편이라, 나는 무조건 1단계로 시켜먹는다. 참고하세여
자금성
인천 연수구 샘말로 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