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다시 간 속초. 그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이번에 88생선구이에 재방문했다. 두번째도 웨이팅 없음. 럭키! 이번에는 본관에 자리가 없어 신관에 들어갔는데, 화장실도 식사공간도 좀더 쾌적했다. 첫방문과 똑같이 모둠3개 주문. 생선 구성은 큰 차이 없다. 그닥 좋아하지 않는 꽁치도 여전히 맛있었고, 메로랑 청어는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이렇게 맛있었나 하고 새삼 놀랐다. 반찬은 딱히 특별한건 없지만, 생선만 먹기 아쉬울때 하나씩 넣어주면 만족스러운 정도. 짭쪼롬한 젓갈도 맛있었다. 속초 바이브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이라 좋다. 옷과 머리카락에 잔뜩 배는 생선 냄새 감수하고 갈만한듯. 조광주차장에 주차시 1시간 지원.
88 생선구이
강원 속초시 중앙부두길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