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에서 판교로 이사하고 첫 방문, 마지막 방문이랑 텀이 꽤 있어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점심엔 요리 주문 불가 ㅠ.ㅠ 처음 가보는 지인들과 함께여서 괜시리 더 아쉬웠다. 다음에는 저녁에 다같이 오기로 하자며 잘 먹어서 안심이 됐음. 겨울이라 몸을 녹여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계절메뉴인 굴소바를 주문했다. 감칠맛 가득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굴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놀랐음 ㅋㅋ 굴이 끊임 없이 나와... 처음 먹어보는(긴가민가..) 삼치 튀김도 아주 부드러워 뜨거운거 잘 못 먹는데도 일행 중에서 내가 가장 빨리 먹음..ㅋ 현재 재고가 없다는 와라비모찌 빼고 디저트도 주문 가능하다. 튀김+소바+디저트 조합은 점심에 간단하게 먹기에 좋은 듯(양이 많아 이 정도면 웬만한 대식가들도 배가 빵빵…)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라 영업방식을 변경하신 것 같다. 저녁에 다시 가야겠다.
하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H스퀘어 S동 1층 131호
맛되디 @beerus91
ㄴㅇㅈㄱㄹ ㄷ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