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순대국을 정착한 가게는 청학동의 아바이왕순대. 정확히 말하면 순대국이 아닌 술국이다. 얼큰한걸 좋아하는 아빠 때문에 주말이면 종종 포장해서 집에서 사먹곤 함. 머릿고기, 내장, 간 따로 할것 없이 아쉽지 않게 많이 들어가있는데, 요청드리면 허파랑 간 대신에 고기랑 다른걸로 바꿔주심. 가격이 많이 올라 가성비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내 입맛에 잘 맞아 내돈내산으로도 자주 방문함.
아바이 왕순대
인천 연수구 청명로3번길 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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