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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자
5.0
7개월

부천에 조마루가 있다면 인천에는 진시황이 있다!! 이동네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다들 진시황감자탕을 안다. 나 역시 주말이면 가족들과 저녁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고, 지금도 가끔 포장해서 사먹는다. 친오빠도 대학생 시절 밤새 술마시고 놀때 마지막으로 24시간 영업하는 이곳으로 왔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역시나 손님들로 가득하고 웨이팅도 있다. 이제는 동네 단골손님 외에도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은 듯. 그 인기 비결은 역시나 2003년 이후로 변함 없는 맛과 점점 오르는 물가에도 큰 부담 없이 사먹을수 있는 저렴한 가격. "SINCE 2003" 이라는 문구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연수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영업 이어나가시길.

진시황 감자탕

인천 연수구 청능대로113번길 37 석정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