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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자
4.0
4개월

요즘 마카롱이 자꾸자꾸 생각나서 연남동에 오자마자 친구한테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다. 하나로는 아쉬워 렌테와 리틀빅토리까지 방문 ㅋ.ㅋ 오랜만에 온건데, 손님이 엄청 많아 꽤 오랜시간을 문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직원분인지 쉐프님인지 모르겠지만 정신이 없으셨나, 주문 실수로 가장 먹고 싶던 바닐라맛이 누락됐다. 제품을 받고 그 사실을 알게 됐을때, 여쭤보니 그냥 다시 주문 받아주시면 되는데 내 설명이 이렇게 들려서 실수했다고 말하시는데 좀 짱났음 . 뒤에 서있는 손님들 눈치도 보이고... 급 텐션 떨어져서 그냥 나왔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꼬끄 엄청 쫀득하고, 필링도 딱 적당히 달았다. 첫방문은 까눌레 먹으러 왔다가 좀 실망했는데, 이번에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리틀 빅토리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41 예일빌라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