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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뭘 먹어도 2% 부족함의 연속. 일단 처음에는 민트색의 벽과, 소파나 조명들의 소품으로 예쁜 카페같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는데, 먹어보고 나니 정체성을 아직 못 찾은 곳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살짝 들었어요. 스시세트 평균적으로 봤을때는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 생각이 드는 곳. 하지만 아까미가 비렸고(ㅠㅠ 나 진쫘로 맛있는 아까미 먹고 싶다고~~~) 새우튀김은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새우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고, 느끼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초밥들은 무난무난 했으나, 기억에 남는 것도 없었던 것이 함점. 호텔 출신 셰프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 놀랐네요. 요즘 흔해지는 타이틀인만큼, 그 기대치도 점점 줄어드는 듯 해요. "~ 호텔 출신" 말고 "셰프 ~"라는 타이틀을 보고싶어요. 점심시간에 잠깐 나온거라 아이스트림 먹을시간이 없었는데, 포장해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더 아쉬웠던 곳이에요ㅠㅠ

스시에반하다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23 송도컨벤시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