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오마카세 도장깨기 5탄 - 요로코부 드디어 송도에서 맛있다를 줄 수 있는 스시야를 찾았어요! 스시 이와 출신 셰프님이라고 하시던데 이와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예약이 빡센 곳이기도 했어요! 계속되는 예약 실패에 자정까지 기다렸다가 4월1일 되자마자 5월19일 방문예약을 했어요! 부지런한 자가 맛있는 음식을 얻는다!!! 첫 시작은 차완무시. 해파리와 샥스핀이 들어가 있어 고오급진 맛 ㅋㅋ 차완무시가 새롭게 느껴진건 참 오랜만이네요. 안에 들어간 재료는 제가 직접 여쭤봤는데, 나올때 말해주셨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는 아쉬움이...! 사시미 없이 바로 스시로 시작합니다. 광어(존맛)-도미(존맛)-줄전갱이(쫀맛)-잿방어(존맛)-가리비(짱큼) 가리비 다음으로 나온 금태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그릇에 담겨져서 나왔는데 먹기 편해서 좋았어요. 금태는 다 좋은데 엄청난 기름기때문에 항상 손에 줄줄 흐르는게 아쉬웠거든요ㅠㅠ 배려심이 느껴졌습니다! 오로도가 두피스나 나온 것에 감격하고 있었는데, 아까미가 오도로보다 더 맛있네용. 한우인줄! 이런 느낌(마치 한우 살치살같은 부드러움...)을 받은건 오도로나 주도로 외에는 없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청어+시소는 역시 시미즈에서 인생청어를 만난 이후로 웬만한 청어 가지고는 감흥없는 것 같네용. 도화새우+우니는 맛없없의 조화일줄 알았는데..! 저는 비리지는 않았지만 녹진함+녹진함의 조합이 넘 과했나 하고 생각했어요. 뭔가 이 두가지는 날것의 느낌이 엄청 강하니까!!! 참치마끼는 딱 한입크기라 약간 타파스 같았는데, 크기도 좋고 맛도 좋았지만 김이 좀 눅눅해서 아쉬웠습니다ㅠ 그리고 뭔가 평소에 주먹만한 후토마끼 보다가 이걸 보니 좀 실망했지만 그 다음에 나온 장어솥밥에서 감동! 스시 먹으면서 처음 보는 메뉴가 신기했던 것도 있고요. 마무리선수로 딱 좋았습니다. 이게 식사인줄 알았는데 온소바?가 또 나오더라고요. 배불러 죽는 줄 ㅋㅋㅋ 마지막은 귀여운 개구리 모나카! 근데 모나카를 퍼먹는게 아니라 베어먹어야 해서 앞니가 시렸어요 =_= 모든 피스들이 전체적으로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시마아지랑 캄파치, 호끼가이, 가리비가 만족스러웠어요! 송도 스시야 도장깨기를 하면서 서울에 비해 가성비도, 가심비도 떨어진다는 느낌을 계속 받아서 속상헀는데, 요로코부 다녀오고 나서 다시 기대감이 생겼어요! 디너도 궁금하고, 런치도 또 오고 싶은 곳!!
스시 요로코부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94 더샵 센트럴파크2 A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