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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기

추천해요

2년

자전거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과자 파리브레스트, 높은 열량 자전거 선수들에게 높아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저도 이날 씽씽이 30분이나 탔으니까 열량 보충하러....ㅎ 약속 전 시간이 꽤 많이 남아 마침 빈자리가 있길래 망설이지 않고 바로 방문! 시그니처인 파리 브레스트와 까눌레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랑꼬뉴, 랑꼬뉴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었네요ㅠㅠ 파리 브레스트 너무 맛있어요. 겉바속촉한 슈 안에 꾸덕하고 단짠단짠한 커스터드 크림, 호박씨로 만든 프랄린도 바삭바삭하고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고소함도, 너무 독보적이었어요 까눌레도 맛있었는데, 좀 많이 단 편이라서 다 먹고나니 힘들었어요. 랑꼬뉴 까눌레는 크기도 큰 편이라 하나가 최대일듯...! 맛은 좋았는데 서비스 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먼저 디저트에 대한 설명을 일절 안 해주셨다는 것과, 반응속도가 좀 느렸다는거...? 빈자리는 이전 손님이 떠나고 난 후 정리되어있지 않았고, 내 다음 포장손님이 나가고 나서야 치워주셨어요. 옆 테이블이 비었을 때도 그 모습을 보시고도 한참 있다가 치우시는 모습이 좀 실망스러웠어요.

랑꼬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5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