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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기

추천해요

2년

한국에 국밥이 있다면... 일본엔 라멘... 근데 한국에서 먹는 라멘인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지...ㅎ 인생라멘이었습니다! 돼지뼈와 고기를 우려 만든 국물에서 나는 찐하고 구수한 맛을 좋아해서 국밥도 돼지국밥을 가장 좋아하고, 라멘 역시 돈코츠라멘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바뀌었습니다 ㅋ.ㅋ 제 인생에서 라멘은 라멘다이야 이전과 이후고 나뉜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부터 내 최애는 라멘다이야의 완탕라멘인 걸로! 돈코츠 라멘의 찐한 맛은 없었지만 닭베이스 간장육수의 깊고 시원한 맛은 그 이상이었어요. 여기에 직접 만든 완탕이 진짜 진짜 왕맛있어요ㅠㅠ 피는 보들보들하고, 소는 고소하고 +_+ 진짜 면, 반숙란, 육수, 차슈까지 더도 덜도 않고 완벽하네요. 메뉴는 세개뿐이지만, 메뉴 연구도 꾸준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삼겹차슈를 보이다가 목살차슈로 바꾸셨더라고요. 육수 자체에 기름기가 있어서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욕심 내서 차슈 추가를 했는데, 안 하는게 살짝 아쉬운듯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라멘다이야

서울 광진구 자양번영로6길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