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는 조금 낯선 감성의 카페... 최소한으로 줄인 심플한 인테리어를 보더니 엄마가 "이게 무슨 카페야!"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이해가 가요. 조명이 천장에 없고, 바닥에 있는데 밝기도 약한 편이라 거의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만 있어서 영업을 안 하고 있는 카페같은 느낌이 들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상업적인 공간에 들어온것 같지 않고,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에 온 것 같은 느낌. 커피맛도 좋았고요! 신맛, 쓴맛, 바디감 전부 맘에 들었어요. 가을날씨에 딱 어울렸습니다 ㅎ.ㅎ 근데 또 따아랑 아아 둘다 맛있다는 점. 근데 여긴 베리에이션커피랑 샌드위치 드시러 오나봐요! 또 와야겠어요 ㅎㅎ
릴하우스
인천 남동구 성말로44번길 3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