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목적은 까눌레였으나 하나밖에 남지 않은 이유로 대신에 요즘 빠져있는 잠봉뵈르와 사워도우를 사먹었습니다 ㅎ.ㅎ 오히려 좋아~ 최근에 먹었던 빵 중에서 겉의 단단함과 속의 부드러움이 가장 크게 대비되는 곳이었습니다. 비싸게 주고 한 치과치료가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단단해서 깨물 때 걱정되지만 빠작 하고 그 이후에 느껴지는 촉촉함이란...ㅋ ㅋ 짜릿함 장난 아니에요. 맛있긴 했는데 사실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브레드럼이 사워도우로 기억에 남을것 같진 않습니다. 사워도우를 먹으면서 느껴졌던 식감이 잠봉뵈르를 만든 바게트에서는 좀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ㅎㅎ 사실 이정도는 되어야지 바게트 먹는 것 같아요! 바게트도 맛있고 들어간 버터도 잠봉도 맛있으니 잠봉뵈르가 맛없없 아닌가요 ㅎ.ㅎ 시간이 좀 지나서 먹으니까 빵이 좀 습기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봉뵈르 외에도 카야토스트나 계절샌드위치가 있어서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브레드 럼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19 1층 반지층 좌측 Bread 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