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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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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근처 와서 밥 먹고 그대로 집 가기가 아쉬워 디저트 먹으러 들른 혜원양과점.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케이크 등등 다양한 디저트를 팔고 있어요. 에그타르트랑 딸생케를 먹고 싶었는데, 늦은 시간에 갔더니 이미 품절 ㅠㅠ 아쉬운대로 말차 테린느랑 휘낭시에 사먹었는데 존맛이라 놀랐네요. 테린느는 맛이 엄청 진하거나 꾸덕한건 아니었어요. 평소에 먹던 테린느와 치즈케이크의 중간 정도! 원래 취향은 목이 막힐 정도로 꾸덕한 테린느인데 적당히 쌉쌀한 맛이 부드럽게 잘 넘어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휘낭시에도 버터맛이 잘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소금초코 휘낭시에랑 쏠티카라멜 휘낭시에는 너무 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인스타 검색해보니 아이디가 iamhw이 들어가더라고요ㅎㅎ 본인 이름을 따와서 상호를 만드셨나봐요! 혜원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디저트 맛도 좋아서 다음에는 꼭 에그타르트랑 딸생케 먹으러 재방문 하려고요~

혜원 양과점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36번길 1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