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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정원 갔다가 오는길에 들린 한국차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한영생가에 위치한 전통찻집! 앞쪽 건물은 현대식 느낌이 나는 카페 형태의 건물이고 뒤쪽 이한영생가인 백운실, 이한영실, 옥판실이 한옥으로 되있어요. 한옥차실에서 월출산뷰를 보며 조용히 다도를 즐기는 한상차림은 미리 예약해야해서 우리는 예약없이도 즐길 수 있는 월산떡차와 생과일요거트로 주문했어요. 차알못인 저는 그저 티백으로만 차를 마시는데 떡차는 생엽을 떡처럼 찧어서 엽전형태로 만든 전통차인데 여러번 우려도 진했고 떫은맛없이 차향이 은은하게 퍼지네요. 같이 내주신 꽃잎 모양의 앙증맞은 양갱은 달지않아 맛있게 먹었어요. 요거트는 다양한 과일과 그래놀라가 들어있어 색감도 좋고 맛도 상큼~ 경치가 빼어난 곳에서 유유자적 신선놀음 해봤지요~!

백운차실

전남 강진군 성전면 백운로 107 이한영생가 전시장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