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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의 소바집으로 알려진 반월소바! 언뜻 보면 여기가 식당? 하는 느낌이 드는 주택개조 형태의 식당이에요. 골목부터 사람들 줄서는거 보소~! 일단 대기명단에 이름부터 적고 옛날식 나무 의자에 앉아 한 때 내가 푹~빠졌던 검정고무신 주인공들이 그려진 정겨운 담벼락 쳐다보며 내 이름 불리길 목이 빠져라 기다림. 50분만에 들어갔고 대기명단 적을 때 주문메뉴까지 같이 적기때문에 음식은 초고속으로 나오네요. 주문은 오늘 날이 너무 추워서 우동같은 온메밀과 매콤돈가스, 입가심으로 전병도 추가! 온메밀은 면이 짭짤했고 국물이 오히려 삼삼하니 맛있어요. 매.돈은 일단 사이즈에 압도~ 한조각 먹었는데 그닥 안맵고 맛있어서 겁대가리 상실한채 마구마구 먹었더니 입속은 괘안은데 배속이 많이 매웠어요. 하루종일 배 움켜잡고 다녔음🥵 전병은 쫄깃하니 익숙한맛~

반월 소바

충남 논산시 해월로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