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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맛있기로 유명한 준치! 저는 오래전부더 준치 먹으러 자주 다녔기때문에 오늘은 송어(밴댕이)사시미와 붕장어 양념구이로 먹었습니다. 노을지는 목포대교와 넓은 바다뷰를 볼 수 있는 명당에 자 리한 구옥 식당이고 좌탁과 테이블 두종류의 자리가 매력적인 곳!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따끈따끈한 온돌과 낮은 천장이 아늑하게 맞이하네요. 송어사시미는 처음 보는 순간 겉모양이 비스무리해서 하모회인줄 착각🤣. 식감이 다른 회들과는 완전 달라요. 서걱서걱하고 쫄깃쫄깃! 쌈에 올려 참기름칠된 된장 올려 먹어도 맛있고 2~3년은 된듯한 묵은지에 싸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붕장어는 반건조된 장어를 마치 튀기듯이 구워서 바삭바삭, 고소하고 양념이 환상적😍. 처음 접한 갈파래국도 맛있네요.

선경 준치회집

전남 목포시 해안로57번길 2 1층